지역소개

주변명소 : 육신사

본문

  • 문의 : 053) 583-6407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
  • 교통 : 성서2번 버스를 타고 묘리에서 내린다.

 

육신사는 조선 세조때 사육신이라 일컫는 박팽년, 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등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처음에는 충정공 박팽년 선생만이 후손에 의해 배향되어 오다가 선생의 현손인 계창공이 선생의 기일에 여섯 어른이 함께 사당문 밖에서 서성거리는 꿈을 꾸어 놀라 다섯분을 함께 향사를 지냈으며 그로 말미암아 하빈사(河濱祠)를 세워 사육신을 함께 배향하였다.

 

그 후 고종(高宗) 3년(1866)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철폐령(書院撤廢令)으로 낙빈서원과 함께 훼철(毁撤) 된 바 있었으나, 1924년 낙빈서원이 재건되면서 다시 사육신을 이곳에 봉안하게 되었으며, 또 1974년가 1975년 사이에 충효위인 유적정화사업(忠孝偉人 遺蹟淨化事業)에 따라 정면 5칸, 다포식(多包式) 겹처마 팔작지붕의 육신사를 건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1981년에는 외삼문(外三門), 삼충각(三忠閣), 숭절당(崇節堂), 관리사 담장 등을 갖추었다.

 

사당 주위에는 사육신의 행적을 기록한 육각기념비와 태고정(보물 제 554호)이 있으며, 도곡 박종우의 재실로 사용된 도곡재(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가 있다.

 

 

출처 : 문화가 살아 숨쉬는 달성